현재 운영 중인 예약포스팅 사이트의 데이터들은 PlanetScale 이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 중입니다. 별도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Free 요금제를 사용 중인데 한 달의 20일이 지난 지금 월 사용량(읽기) 9배 가 초과된 걸 확인하였습니다.
전체 데이터 건수가 2천 건이 채 안되는데 가져오는 데이터 건수가 아닌 조회할 때마다 읽은 데이터 건수를 기준으로 카운팅이 되네요.
일단 데이터 건수가 줄어들면 괜찮아 질까 싶어 정리를 하였습니다.
데이터 백업
$ pscale database dump <database명> <branch명>
데이터 삭제
다량의 데이터 삭제를 위해 CLI를 통한 쿼리로 데이터 조작 수행
- shell 접속
$ pscale shell <database명> <branch명>
- 데이터 조회 및 오래된 데이터 삭제 처리
사용량이 초과되었는데 바로 끊기지 않아 다행이긴 하지만 저만큼의 사용량이 나오는 건 이해할 수가 없네요. 월 29$를 내면 100억 건의 조회가 가능하지만 지금 추세로 보면 한두 달 후에는 가뿐히 넘어갈 듯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다른 DB로 갈아탈 시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PlanetScale을 몇 달 사용해보면서 느낀 장점은
- 별도의 설치 필요 없음
- git처럼 branch 형태의 DB schema 관리
- CLI 지원으로 백업, 스키마 변경 등의 작업을 매우 편리하게 가능
- 비밀번호 관리 필요 없는 간편한 인증 과정
외에도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대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아 Horizontal Scale 등의 고급 기능들은 사용할 일이 없었네요. 무료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주기적으로 인증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월 사용료를 지불하면 제공해주는 기능으로 해결이 가능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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