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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말하는 가르침 들을 따분하지 않고 재치 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승려 생활을 하면서 체험하고 느낀 것들과 죽음을 마주하면서 깨달은 생각들을 경험담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책 제목을 통해 삶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사람이란 항상 번뇌하는 존재이고 따라서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만을 하면서 살 수 없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틀릴 수도 있고 다 믿지 말라는 말을 해 줍니다.
평소 생각하던 승려가 해야할 행동이나 생각, 삶을 대하는 태도와는 살짝 틀리긴 하지만 저자의 정말 솔직한 생각들을 얘기하면서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나와 다른 사람과 서로 혐오하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을 하나 더 깨닫게 해 준 고마운 책이며, 22년 마무리를 하면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고, 새로운 한 해 시작하기 전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는 추천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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